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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민하는 마우스 고르는 방법

by 큰오빠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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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용해서 무시될 수 있는 좋은 마우스 고르는 방법

 

하루 중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핸드폰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용하는 것이 

컴퓨터가 아닐지요,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우스, 키보드의 사용은 거의 필수적이니까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도 중요하지만, 편의성, 그리고 손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까지

은근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마우스를 선택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마우스 성능을 가늠하는 것들

 

마우스의 성능은 무엇을 가지고 말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마우스에서 중요한 것은 광학 센서, 스위치 등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용어들이 있기에, 용어들 부터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DPI : DPI(Dots Per Inch)의 약자로 마우스 1인치 움직일 때 화면에서 이동하는 픽셀 수.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도"로 얼마나 정밀하게 움직임이 가능한가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

       600DPI는 마우스를 1인치 이동시키면 화면에서 마우스는 600픽셀을 이동한다는 의미.

       보통 게임용 마우스는 이러한 DPI 값을 변환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1000/ 1600/ 2400/ 4000/ 7200 등의 

       여러 단계를 사용자가 기본 설정 또는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감도가 높으면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도 멀리 이동하게 됩니다.

IPS : Inch Per Second 마우스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얼마나 인식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1000 IPS를 지원하는

       마우스는 1초동안 1000인치의 움직임을 인식. 매우 빠르게(90km/h) 마우스를 움직인다 해도 마우스는 인식이

       가능해서, 사용자의 빠른 움직임을 정확학 모니터에서 구현가능함을 의미합니다. 

 

FPS : Frame Per Second의 줄임말로 1초당 인식 가능한 프레임을 말합니다. 마우스에 있어서 마우스 센서가 바닥면을

       초당 인식하는 횟수를 말하며, 이 FPS가 높아질 수록 마우스는 많은 프레임을 인식하기에, 마우스의 움직임이 푸드         더워지고, 마우스의 오버클릭이 일어날 확률이 낮아서 FPS 게임 시 더욱 섬세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게이밍 마우스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이기도합니다.

 

Polling Rate : 흔히 말하는 "응답속도"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PC와 주변장치들의 전송 제어 방식을 폴링(polling)이라고 하는데, 이 폴링 레이트(polling                          rate)는  Hz로 표시되며, 컴퓨터와 마우스간의 데이터 교환 속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125Hz라고
                  한다면, 1초에 125번의 데이터를 마우스와 컴퓨터가 교환한 것으로, 폴링레이트가 높을 수록 가능 전송 데
                 이터량이 많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더욱 정교한 컨트롤과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FPS게
                 임에서 속도가 빠른 마우스, 느린 마우스 모두 선호하는 바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폴링                   레이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무작정 폴링레이트가 높다 해도, 컴퓨터의 사양 또한 거기에 맞출 것
                 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게임 도중에 나의 마우스가 내 움직임을 못 따라온다면, 폴링레이트 값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가격이 비싼 것이 좋은 마우스일까?

 

2021년도 마우스 추천 순위 안에 든 게이밍 마우스를 예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맥스틸 G10 PRO REBORN 

 -유선 마우스

-고사양 PMW-3330 센서 (2천만 회 클릭 수명)

-옴론 스위치

-DPI 최대 14400 (FPS 게임 최적화)

 DPI 5단계 조절 및 커스텀 가능

-IPS 150

-폴링 레이트 1000Hz

-게이밍 기능키

 

\ 24000

 

 

로지텍 G502 HERO 

-유선 마우스

-히어로 센서

-DPI 최대 16000 

 DPI 5단계 지정 설정(25600까지)

-IPS 400 이상

-폴링 레이트 1000Hz

-다양한 기능

 

\105.000

 

 

위의 두 개의 게이밍 마우스 중 크게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느껴지시나요?
스펙상의 차이도 있긴 하지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그것이 큰 이유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여러 가지 기기에서 제공하는 사용 편의성도 있을 수 있는데요.(다양한 기능 및 프로그램 제공 등) 

 

사실 요즘은 감도가 높은 센서가 기본적으로 탑재되고, 여러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됩니다.

예전처럼 감도는 큰 이슈가 되지 않으며, 감도는 스펙상의 차이일 뿐이며,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마우스를 고를 때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 몇 세대 센서이니, 광축 스위치가 어떻니에 관해

많이 신경 쓰고 구매하는 것보다 모든 것을 고려하여 가격이 매겨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만 원대에서 6만 원대 사이의 

마우스라면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을 스펙으로 꾸려질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스펙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사용감입니다. 자칫하면 손목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한번 망가진 손목은

되돌리기가 매우 힘드므로, 마우스를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할 첫 번째는 크기와 무게입니다. 손에 편하게 들어오는 어느 정도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왼쪽에 전, 후 이동 버튼이 있으면 편합니다. 바닥이 너무 넓은 마우스는 마우스 패드에서의 이동이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쥐어잡기 좋도록 홈이 적절하게 많이 파이거나, 엄지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가볍게 잘 감싸 쥘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구매 전에 착용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로지텍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게임을 하던 시절부터 벌써 20년 넘게 로지텍만 써오고 있는데, 한 번도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없습니다. 떨어지거나 부숴져서 버릴 지언정 스스로 고장나서 버려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로지텍 마우스,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G304, G502 정도를 추천드리며, 입문자 및 중급자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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